2010년 1월 13일 수요일

미래의 구글폰의 모습!

 

이 글은 비 논리적일 수 있는 제 주관적인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구글, 모바일, 광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상한 것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말기의 스펙에 관한 내용이 아닌 구글폰의 정책에 대한 의견임을 밝혀 드립니다.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구글폰(넥서스 원)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확실한 것은 구글이라는 인터넷기업이 핸드폰을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구글은 계속해서 새로운 구글폰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한데, 향후에 구글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저는 그 해답은 이미 구글이 핸드폰을 만들었다는 데에서 답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구글폰의 모습이 현재처럼 단순히 단말기에 구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까요? 미래의 큰 시장이 될 모바일 광고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바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장 개인화된 매체라는 것이죠.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문자메시지 등 모든 개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개인 프라이버시라는 문제가 크게 걸려있죠. 사실 모바일 광고가 조금 정체를 보이는 부분도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프라이버시문제가 없다면 문자에 "오늘 점심에 뭐먹을까?"라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면 주변에 있는 음식점 광고가 날라올 수 도 있죠. 이 뿐만 아닐 것입니다.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면 자신에 맞는 광고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은 기업에 있어서 놀라울만한 광고 매체죠.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법률이나 개인적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죠.

 

그래서 나오는 것이 동의 하는 사람들의 한해서 개인화된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동의한다고 해서 떡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개인정보 사용을 동의할 수는 없죠. 그렇다면  반대로 동의를 했을때 떡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정보를 사용하는 대신에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이익을 준다면 크게 개인프라이버시가 문제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람들은 개인정보 사용을 허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점이 미래의 구글폰의 모습입니다. 바로 고객정보동의를 하는 사람들의 한혜서 단말기를 공짜로 주는 것이죠. 떡이 바로 현재 출시한 단말기 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보를 주고 비싼 단말기를 공짜로 받는 것이죠. 거기다가 편리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심히 고려해볼만 하겠죠. 한번에 모든 정보를 동의하는 것보다는 고객정보 사용에 범위에 따른 금액이 책정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구글은 어떻게 될까요? 단말기를 주고 구글폰에 개인화된 모바일 광고를 시작하는 것이죠. 거기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화된 광고가 된다는데 기업이 침을 흘리면서 달들고, 결국 구글은 광고를 통해 많은 돈을 버는 것이구요. 다시 말해서 자신들의 먹을 거리를 자신들이 만드는 것이죠. 모바일 시장이 증가하는데 구글이 모바일 시장에서 어떻게 자신들이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결론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거기다 생각해보면 구글이 애드몹을 인수한 것도 같은 이유에라고 할 수 있죠.

 

구글의 애드센스를 보면서 광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느데, 구글폰으로 모바일광고의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정말 상상을 하면서도 구글은 놀라운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큰 함정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정보 동의자 = 저소득층 이라는 것이죠.  어찌되었든 앞으로 구글이 어떠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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